금융위-핀테크지원센터, '제3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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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0-08-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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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 상금 2500만원…금융결제원 입사 지원 우대 등 특전 제공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금융혁신과 새로운 핀테크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2500만원의 상금과 핀테크 기업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사진=아주경제DB]


금융위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오는 10월12일 오후 6시까지 '제3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신정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비즈니스와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비즈니스 부문은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 연구기관 등 핀테크 관련 사업 종사자로서,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이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부문은 핀테크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과예비창업자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이 대상이다.

금융위는 시상은 부문별로 8개팀 내외의 수상작을 선정, 총 1억원 규모의 상금과 수상자 특전을 제공한다. 대상 1개 팀에게는 상금 2500만원이, 우수상(부문별 3개팀 이내)과 장려상(부문별 5개팀 이내)는 각각 1000만원과 25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특전으로는 △프론트원 입주 지원 시 가산점 부여 △지방 핀테크 기업 입주 지원 사업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시 서류평가 가점 부여 △핀테크 기업 멘토링 지원 △일자리 매칭존 연계 구직 지원 △금융결제원 입사 지원 시 우대 등이 검토되고 있다.

심사기준은 아이디어의 타당성이 75%, 참신성이 25%다. 수상작 제외기준은 금융규제 샌드박스에 지정돼 이미 공개된 서비스 내용 또는 심사 중인 서비스 내용과 동일한 경우 수상작 등이다.

금융위는 오는 10월26일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발표와 시상은 11월12일 마포 프론트원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혁신과 새로운 핀테크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상금과 특전이 많이 제공되는 만큼,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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