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년의 역사가 달서구에서 깨어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8-17 19: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달서구, 선사문화체험관·청소년문화의집 전시콘텐츠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수해 피해지역인 광주 북구에 구호물품 전달

  • 직원 청렴의지 확립으로 청렴달서 조성

수해 피해지역인 광주 북구(자매결연도시)에 구호물품 전달[사진=대구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8일 구청 회의실에서 선사문화체험관·청소년문화의집 전시콘텐츠 및 공간 구성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달서구는 월배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선사유적을 한샘공원 등 4개 공원을 중심으로 선사시대로 탐방사업을 진행 중이며, 거점공간 마련을 위하여 선사문화체험관·청소년문화의집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과 관광진흥팀 김순자 팀장은 "용역은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선사문화체험관·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한 ▷전시기본계획 ▷공간동선 구성 ▷ 체험콘텐츠 구성 등 체험관에 대한 기본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달서구(구청장 이태훈) 각급 단체는 집중호우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북구(자매결연도시)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담은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 전달은 지난 7일과 8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북구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달서구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달서구협의회(회장 조규판), 달서구새마을회(회장 장병철), 바르게살기운동달서구협의회(회장 이병호), 한국자유총연맹달서구지회(회장 송혁의)가 함께 동참했다.

총무과 자치행정팀 김경숙 팀장은 "이에 앞서 지난 2월 광주 북구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달서구에마스크 5천매를 지원하여 큰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며 "대구 달서구와 광주 북구는 1989년 자매결연하였으며, 영호남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화합행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동워크숍,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대회 등 매년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라며 광주 북구와의 친밀함을 드러냈다. 

더불어 달서구는 직원청렴마인드 향상 및 청렴한 공직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라며, 먼저, 8월 18일과 21일 이틀간에 걸쳐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주요내용에 대해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의미를 재정립한다.
 
이날 특강은 신민섭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가 ‘당신은 원칙보다 예외를 더 궁금해 하는 사람인가요?’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청렴감사실 청렴팀 유미숙 팀장은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실천의지를 되새기고 청렴한 달서 조성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좌석 띄워앉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한다."라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중심의 부패방지 교육 및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렴 시책 추진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달서를 위해 직원전체가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