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소개하는 새 돌연변이…'뉴 뮤턴트'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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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8-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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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뉴 뮤턴트' 포스터[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돌연변이가 등장한다. 영화 '뉴 뮤턴트'를 통해서다. 디즈니 측은 '뉴 뮤턴트'의 공식 시놉시스와 스틸컷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뉴 뮤턴트'(감독 조쉬 분·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10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82년 마블 코믹스를 통해 처음 공개된 '뉴 뮤턴트'는 '엑스맨'에 등장하는 뮤턴트 팀이다. 어린 10대 뮤턴트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팀으로 10대들의 고뇌와 고통을 묘사해 시리즈가 신비주의적이고 초자연적 경계선에 놓여있는 게 특징.

영화화된 '뉴 뮤턴트'는 20세기폭스가 디즈니에 인수되기 전 제작한 작품. 2017년 촬영을 마쳤지만, 개봉이 밀리면서 2020년 개봉하게 된 상황이다.

이번에 공개된 시놉시스는 비밀 시설에 수용되어 심리 상태를 감시받는 '레인'과 '일리야나', '샘', '로베르토', 그리고 이들에게 돌연변이 능력을 통제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닥터 레예스'의 관계를 풀어내고 있다. 비밀 시설을 관리하는 '닥터 레예스'는 돌연변이들이 '위험한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돌연변이들에 주어진 능력이 무엇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더불어, 대재앙이 덮친 마을에서 혼자 살아남은 '대니'가 비밀 시설에 들어오며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해 이들을 덮칠 공포와 두려움이 무엇일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10대 돌연변이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각성하게 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특히 '뉴 뮤턴트'는 돌연변이라는 존재와 10대의 성장을 함께 다루고 있어 흥미로운 소재의 조합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뉴 뮤턴트' 스틸을 통해 비밀 시설을 배경으로 함께 모여있는 새로운 돌연변이들의 모습도 공개되며 그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인다.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뮬란'이 오는 9월 10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영화 '뉴 뮤턴트'까지 9월 3일 개봉을 확정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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