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지원 '그린벤처' 선발에 300여개사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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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08-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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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사진=연합)


기후변화‧환경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그린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300여 개사가 지원하면서 경쟁률 14.5대 1을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프로젝트’ 일환으로 그린벤처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에 총 290개 녹색기술 중소기업이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린벤처에 선정되면 기술개발(R&D)과 사업화 자금을 3년간 최대 30억원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평가는 기업들이 제출한 성장전략서를 바탕으로 서면평가를 진행한다. 통과기업에 대해 기술개발(R&D)과 사업화 계획을 보완해 토론식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토론식 심층평가는 산학연 전문가, 사업화 전문가가 맡는다. 여기에 국민평가단도 참여해 평가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민평가단은 19일부터 중소기업종합관리시스템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윤세명 중기부 기술개발과장은 “이번에 선정되는 그린벤처 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인 그린뉴딜을 이끌어 갈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추경예산으로 긴급 추진하는 만큼 신속하게 선정절차를 마무리해 9월중에 최종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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