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신복위, 국내 유일 ‘2020년 글로벌 지속가능 공공기관 10’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영 기자
입력 2020-08-19 09: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 [사진=서금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국제비정부기구인 ‘유엔 SDGs 협회’가 발표한 ‘2020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기업·브랜드 100’ 중 ‘공공기관 10’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기업·브랜드 100은 전 세계 주요 리더 2000명, 주요 글로벌 기업 3000개를 대상으로 혁신성, 경제 성과 등 10개 기준, 43개 지표를 분석해 선정했다.

이 중 글로벌 지속가능 공공기관 10에는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 △유엔 여성기구(UN Women) △그린피스 등 세계적인 공익·공공기관이 선정됐으며, 국내 공익·공공기관으로는 서금원과 신복위가 유일했다.

지속가능한 공공기관에 서금원과 신복위가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의 정책 서민금융 모델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UN SDGs 협회는 “올해 글로벌 지속가능 100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큰 위기를 맞으며 사람들의 일상과 생활 환경 기준이 크게 달라진 것에 주목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향후 인류와 지구환경, 사회 시스템이 나아갈 방향을 가장 정확히 제시하고 미래를 이끌 지속가능 기관을 발표한 것”이라고 선정 의미를 말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과 사회 안전망으로서 금융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서민금융지원을 통해 지속가능 금융을 확산하고 이를 국제사회 선도모델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