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시민 호소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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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ㆍ위준휘 기자
입력 2020-08-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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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로 간의 신뢰 속에서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 당부ㆍ

[사진=지난 23일 정장선 평택시장이 사랑제일교회, 광회문 집회 등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악화되는 상황 극복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자 호소문을 발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관련 미군, 사랑제일교회, 광화문집회 등 확진자의 계속되는 상승세로 인해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평택시는 확진자에 대해 그동안 통합관리 해오던 방식을 계속되는 미군 관련 확진자로 인해 지난 19일 지역민과 미군을 분리해서 관리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지난 15일부터 제일사랑교회 관련 확진자(39번째)를 시작으로 지역민 감염자가 급상승세를 이루면서 약 3개월간의 지역민 확진자 “0” 기록이 막을 내리면서 24일 13시 기준, 약 10일 만에 지역민만 33명이 확진됐으며 현재 사랑제일교회 관련 국내 841명 확진, 광화문 집회 131명 확진 및 약 1만 600명 명단 확보·조사 중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고 전국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 시장은 계속되는 상황 악화 극복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자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으며 시는 실시간으로 확진자 동선을 홈페이지와 SNS, 블로그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지금 회생 단계에서 우리는 더욱더 노력해야 하며 방역수칙이 힘들더라도 필히 준수하고 꼭 이겨낸다는 자신감으로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했으며 “시는 모든 것을 투명하게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을 약속하며 깨끗한 도시, 안전한 도시 평택으로 하루 빨리 돌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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