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곳곳에 소나기...태풍 바비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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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0-08-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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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25일 밤부터 북상 중인 태풍 영향권

지난 8월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시민들이 그늘막 아래에서 비를 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5일에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25일 밤부터 북상 중인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측된다.

25일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청내륙·전북내륙·전남북부내륙·경상서부내륙 10∼50㎜로 예보됐다.

또 제주도에는 전날부터 30∼80㎜(일부 제주도산지 120㎜ 이상), 남해안과 서해5도에는 5∼40㎜의 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6도, 낮 최고 기온은 30∼35도가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다.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1∼3m, 남해 앞바다에서 1.5∼5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1∼5m, 남해 2∼7m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25일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북상해 26일 제주도 서쪽을 지나 서해상으로 이동한 뒤 27일 황해도에 상륙해 내륙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에 가장 가까워지는 시점은 26일 오후, 서울에 가장 근접하는 때는 27일 오전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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