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선 연대한국학교 초등연구부장은 이같이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다문화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부장은 “다문화교육을 통해서 다양한 문화집단에 속한 서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속하지 않은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상호 이해와 평등의 관계를 중시할 수 있도록 하는 지식, 태도 가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재외한국학교에서는 다문화 가족 자녀 세대를 위한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장은 2016년 3월부터 현재까지 중국 옌타이시 연대한국학교에서 5년째 근무중이다.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회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교재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또 음악교과연구회 연구교사, 미술교과연구회 책임연구교사를 맡아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이 부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중국 옌타이시 인민정부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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