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위급환자 ‘군용 닥터헬기’ 이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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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박종석 기자
입력 2020-08-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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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구이 최근 개원한 공공산후조리원 전경[사진=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위급환자 발생 시 군용 닥터헬기를 이용하는 정식 협약을 의무사령부와 맺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양구군은 최근 산후조리원 개원 등으로 군민들의 의료인프라가 좋아지고 있다.

하지만 위급환자 발생 시에는 구급차로 춘천이나 서울로 이동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때문에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양구군은 이달에 닥터헬기 이용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오는 9월 중에 정식 협약을 맺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의무사령부 항공대대에 운행예정인 군용 닥터헬기를 양구군민도 위급 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협약내용은 군부대와 양구군이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해 위급 시 의료 사각에 지대에 있는 중증환자 치료와 닥터헬기 이착륙, 환자수송 등이다.

협약이 이뤄지면 내년부터 위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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