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특수상황 지역개발에 4개 사업 선정...232억원으로 역대 최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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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박종석 기자
입력 2020-08-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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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묵 양구군수[사진=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안전부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에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4개 사업은 양구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복합커뮤니티센터건립, 평화교 개설공사, 석현리(시락고개) 맑은 물 공급사업, 신바람 나는 다락골 옥시기 마을(원당리) 등이다.

올해 신규사업은 총 110억 원이지만 내년에는 총 232억 원의 역대 최대규모로 3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양구읍 정림리 일원에 4층 규모로 자기 계발을 위한 학습공간, 문화, 여성, 아동, 청소년 등을 위한 복지 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인근 송청택지의 기존 도시계획 도로와 연결되는 평화교는 교통편의와 더불어 서천을 경계로 그동안 단절되었던 지역 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석현리 맑은 물 공급사업은 상수도 기반시설이 없는 석현리 마을에 안심하고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한다.

조인묵 양구군수는“소외된 지역의 균형발전 정책 차원에서 몇 년에 걸쳐 시도한 사업들이 결실을 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구지역이 고르게 균형 발전될 수 있는 국비 사업 등을 발굴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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