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파월 한마디에 강세...상하이종합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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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8-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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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전성분 2.34%↑ 창업판 2.55%↑ 커촹50 0.28%↓

중국증시 마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28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69포인트(1.60%) 상승한 3403.8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16.23포인트(2.34%) 오른 1만3851.32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68.67포인트(2.55%) 뛴 2757.84로 장을 닫았다. 반면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는 3.92포인트(0.28%) 내린 1413.64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793억, 5684억 위안으로 기록됐다.

환경보호(-1.48%), 차신주(-0.33%), 석유(-0.32%) 등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호텔 관광(3.62%), 조선(3.49%), 바이오 제약(2.83%), 주류(2.75%), 금융(2.54%), 농·임·목·어업(2.37%), 가전(2.17%), 철강(2.16%), 유리(2.08%), 식품(2.05%), 비행기(2.00%),  시멘트(1.61%), 전자 IT(1.34%), 부동산(1.27%), 화공(1.24%), 전자(1.22%), 개발구(1.06%), 석탄(0.94%), 자동차(0.91%), 발전설비(0.84%), 교통 운수(0.81%), 가구(0.75%), 전력(0.49%),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48%) 등이다. 

이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회의 연설에서 연준이 물가 목표 전략을 '유연한 형태'의 평균 물가 목표제로 바꾼다고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장기간에 걸쳐 평균 2%의 물가상승률 달성을 추구한다"며 "지속적으로 2%를 밑도는 기간 후에는 즉각 일정 기간 2%를 웃도는 물가상승률 달성을 목표로 하는 게 적절한 통화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앞으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6.889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2%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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