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美 ITC, K-배터리 소송 최종선고 12월 10일로 연기 “이유 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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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10-27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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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를 둘러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최종결정 선고가 12월로 또 한번 연기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ITC는 26일(현지시간)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이날 예정된 최종판결 일정을 12월 10일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최종결정 연기는 지난 5일에서 26일로 한 차례 연기된 이후 두 번째다.

ITC는 다만 판결일 연기 배경이나 이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아주경제 그래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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