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김 시장은 이 달 한 달간 지역화폐 하머니를 10% 특별 할인하고, 월 충전 한도를 100만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평상시는 6% 할인, 월 충전 한도는 50만원이다.
김 시장은 지난 해 총 1240억(일반발행 964억, 정책발행 276억)의 지역화폐를 발행했는데 전년대비 700%이상 증가,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판매액 중 인구수 대비 1위다.
한편, 하머니는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지역 내 전통시장, 학원, 주유소, 미용실, 음식점, 병원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백화점, 대형마트, 일부 연매출 10억원 초과 사업장 등에서는 사용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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