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 지원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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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1-01-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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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방문해 관계자 격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5일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찾아 센터 관계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5일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 시장은 최근 양주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해 검사자만 1000여명에 달하자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날 센터를 방문했다.

안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코로나19 방역관리나 감염예방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포천 외국인 근로자 비닐하우스 사망 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주거환경개선과 긴급생계지원을 위한 대책을 즉각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지역에는 외국인 근로자 176명이 거주 중이며, 양주시 아파트 건설현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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