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23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요양병원 집단감염 3명 늘어 20명

  • '확진자 가족 5명으로 가장 많아…누적 1593명'

[사진=연합뉴스]


경기 고양시에서 5~6일 이틀새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4명은 지역 확진자 접촉자, 3명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은 해외입국자이다.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덕양구 모 요양병원에서는 환자 1명과 종사자와 가족 각 2명 등 5명이 확진됐다.

이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은 덕양구 11명, 일산서구 6명, 일산동구 4명, 타 지역 2명이다.

이날 현재 고양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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