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서는 12월 24일부터 국채보상공원, 두류공원야구장, 다사보건지소 등 3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해 오고 있으며, 1월 7일부터는 수성보건소에서 대구스타디움 주차장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확대 운영하고 있다.
홍보소통과 정병관 홍보기획팀장은 “김대권 구청장은 7일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임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혹독한 추위에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는 선별진료소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원활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시민들의 선별검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방역기간인 1월 17일까지 주중, 주말, 공휴일 모두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다만 한파주의보 등 한파 특보가 발령된 기간에는 일시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축 운영하고 있다. 한파 특보가 해제되면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의료진을 포함한 많은 직원이 고생하고 있다”라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19와 직접 맞서고 있는 의료진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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