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동구 정신병원 직원 3명 코로나 확진…코호트 격리

  • '입소자 207명 전수조사'

[사진=연합뉴스]


경기 고양시는 일산동구 한 정신병원 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8일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 5일 이 병원 종사자 72명과 입소자 207명 등 총 279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직원 3명이 지난 7일 오후 늦게 직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소자 207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이 병원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처했다. 이에 따라 고양 지역 확진자는 161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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