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이번에 북한은 미국에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를 요구했고, 우리에게는 향후 남북 관계가 남측 태도에 달렸다고 했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북한은 향후 5년간 경제발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고,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전략 도발을 하지 않았다”면서 “북한은 대화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이 대표는 오는 11일부터 지급이 시작되는 3차 긴급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내일부터 9조3000억원의 재난피해지원금이 가장 어려운 국민 580만명에게 지급된다”면서 “도움이 되기를 바라나 충분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노동자 등 서민의 고통이 크다. 지금은 코로나 양극화 시대”라며 “이 문제를 푸는 일에 우리의 정책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