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솔젠트 경영권 확보 시 보호예수 3년…주주간담회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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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21-01-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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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대우 “상장 위한 형식적요건과 질적요건 모두 완비”

(왼쪽부터) 유재형 솔젠트 공동대표와 이명희 솔젠트 공동대표가 간담회에서 주주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솔젠트 제공]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는 주주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최한 신년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솔젠트는 지난 8일~9일 대전 본사 신축 스마트공장 대회의장에서 개최된 간담회에 많은 주주들이 참석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을 통한 생중계에도 수 백명이 동시 접속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9일 간담회에 참석한 신상철 EDGC 공동대표는 “경영권 확보 시 보호예수를 3년으로 할 것이나, 그렇지 않은 경우 회사 경영진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보호예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EDGC가 최대주주로써 책임경영 솔선수범 및 솔젠트와의 사업 시너지를 통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이 담겨 있다. 

솔젠트 최대 주주인 EDGC와 솔젠트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솔젠트는 EDGC와 함께 다수의 해외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견조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는 간담회에서 솔젠트는 실사를 통해 많은 부분이 진행됐고, 형식적 외형 요건과 질적 요건을 갖추고 있어 절차를 통해 오는 7월 중 상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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