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드문 새 아파트,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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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1-01-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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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19일 1순위·계약 2월15~21일

  • 분양가 평당 1400만원...인근 시세보다 다소 높게 책정

한화 포레나 인천 연수[사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최근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인천 연수구 선학동 151-3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A 195가구 △84㎡B 281가구 △84㎡C 107가구 △84㎡D 184가구 등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 내외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받는다. 계약금 비중을 크게 낮춰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분양가는 인근 아파트의 평당가보다 다소 높게 책정됐으나, 일대에 새 아파트가 전무한 실정이어서 대기 수요자들의 관심이 따를 전망이다. 한화 포레나 인천 연수 근처에 위치한 윤성아파트와 화영무지개1·2차아파트는 모두 1995년 준공돼 올해로 입주 27년차를 맞은 노후아파트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약 8만5000㎡(야구장 2개 크기) 규모의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문학산도 인접해 있어 자연친화적 아파트라는 평이다.

인천1호선 문학경기장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해당 역에서 세 정거장 떨어진 인천시청역엔 GTX-B노선이 계획돼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 있는 송도역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예정돼 있다.

선학초, 선학중, 인천여고, 선학별빛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도보권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4베이 구조 또는 2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됐다. 또 포레나 고유의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됐다. 

단지 안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포레나 안전도어, 블루라이트 저감LED조명, 실내환기시스템(옵션), 원패스시스템, 차량도착알림시스템, CCTV 등 각종 편의 및 보완 특화 시스템도 도입된다.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난 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델하우스를 온라인으로만 공개했다. 실물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0-1(인천광역시청 열린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향후 예약 관람제로 운영된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당해), 20일 1순위(기타),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월 27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정당계약은 2월 15일부터 2월 21일까지 7일간이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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