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전년 대비 인구 증가 비율 최근 6년간 최대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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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1-01-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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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년 대비 841명(0.73%) 증가

이항진 여주시장. [사진=경기 여주시 제공]


이항진 여주시장 취임 3년차 여주시의 인구 증가율이 최근 6년 들어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6년간의 전년 대비 인구 증가비율은 △ 2015년 0.59% △ 2016년 0.48% △ 2017년 0.38% △ 2018년 –0.41% △ 2019년 –0.40% 등 감소추세였으나, 그러나 지난해 0.73%의 증가율을 보이며 최근 6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시 인구는 지난달 31일 기준 11만 1897명으로 지난 2019년 동월 기준 11만 1083명보다 841명(0.73%) 증가했으며, 이는 외국인을 제외하고 여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전체 시민 수를 집계한 것으로 전·출입, 출생·사망 등의 조건을 모두 고려한 수치이다.

이는 지난 2018년 7월 이항진 시장 취임 후 2년 반 동안 추진한 여주시의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 정책의 성과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현재 시는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및 가남읍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등 여러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사업은 매년 대상자의 절반이 넘는 인원이 신청할 정도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항진 시장은 “사람 중심 행복 여주라는 민선7기 슬로건 아래 5대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우리 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신속PCR검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안전 지역으로 자리매김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인구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이번 인구 증가율 기록을 다시 한 번 갱신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 등 다양한 정주 정책 마련 및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시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 ‘일자리가 넘치는 여주’, ‘농촌과 도시가 조화로운 여주’, ‘문화와 예술이 풍성한 여주’, ‘시민과 소통하는 여주’ 등 주요 시정 5대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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