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알체라 주가는 전일 대비17.46%(6050원) 오른 4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3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알체라 최대 주주는 네이버다. 네이버는 2016년 자회사 스노우를 통해 알체라 지분 15.39%를 확보한 바 있다. 이어 김정배 알체라 대표가 12.30%, 황영규 알체라 부대표가 11.92%로 각각 2, 3대 주주다.
네이버는 알체라를 통해 장기적으로 AI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진출을 기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스노우는 알체라 지분에 대해 3년간 보호예수를 설정했다. 보호예수란 은행 등 금융기관이 고객 유가증권 등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다.
알체라는 지난달 21일 코스닥에 상장됐다. 당시 알체라의 얼굴인식 AI와 이상상황 감지 AI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두 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A'로 평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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