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덕양 여권민원실'을 신축하고, 오는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특례시 지정에 따라라 앞으로 증가할 여권 민원업무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여권민원실을 신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종전 여권민원실은 덕양구청 4층에 위치해 민원들의 불편을 겪었다.
여권민원실은 덕양구청 뒤 연면적 170㎡, 지상 1층 규모로 신축됐다.
은행과 민원업무 공간을 분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으며, 장애인과 임산부, 노약자를 위한 좌식형 서식 작성대로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화상 감지카메라도 설치됐다.
여권민원실은 오전 9~오후 6시 운영된다. 매주 목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