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카’의 진화에도 ‘디카’의 명성은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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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1-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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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코리아, 소니 프리미엄 렌즈 신제품 출시...관련 이벤트도 풍성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폰카’가 1억화소까지 구현할 수 있을 정도로 진화한 요즘도 ‘디카’의 인기는 여전하다.

디지털카메라는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휴대성 측면에서는 불리하지만 촬영 상황에 맞는 렌즈를 탈부착하는 등 사진 완성도 측면에서는 분명한 장점이 존재한다.

전통 디지털카메라 회사는 고성능 렌즈를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며 고품질 사진을 촬영하고 싶은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특히 폰카와의 경쟁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렌즈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소니코리아는 최근 소니 프리미엄 렌즈 브랜드 G 마스터 신제품 풀프레임 광각 단렌즈 ‘FE 35mm F1.4 GM’을 공개하고 이를 기념해 ‘디지털 언패킹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광범위한 표현력을 발휘하기 위해 해상력과 배경흐림(보케) 효과에 주안점을 둔 소니의 신제품 렌즈는 실내, 야외, 인물, 스냅, 풍경 등 폭넓은 사진·영상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소비자가 만족할만한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F1.4의 조리개 밝기, 짧은 최단 촬영 거리 등을 지원함으로써 피사체를 선명하고 정확하게 묘사할 수 있으며 ‘나노 AR 코팅 II’가 적용돼 역광에서도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소니코리아는 2월 중으로 예정된 이 신제품의 한국 출시를 앞두고 지난 14일 디지털 언패킹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온라인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신제품을 소개하고 렌즈 활용법을 소개한다.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렌즈의 첫인상·제품 스펙 소개, 촬영 사진 공유 △신제품 렌즈의 해상력, 비네팅, 색수차 억제 성능 등 화질 검증 테스트 △신제품 렌즈의 다양한 활용법, 노하우, 슈팅 리포트 공유 등의 콘텐츠를 준비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소니 G 마스터 풀프레임 광각 단렌즈 ‘FE 35mm F1.4 GM’을 장착한 소니 디지털카메라.[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와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렌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18일 소니코리아에 따르면 이날부터 3월 11일까지 알파 7C, 알파 7R IV와 조화를 이루는 베스트 렌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정품등록 이벤트가 진행된다.

알파 7C와 조화를 이루는 소니 프리미엄 G 렌즈 및 자이스 베스트 렌즈 제품 11종, 알파 7R IV를 위한 G 마스터의 베스트 풀프레임 렌즈 제품 10종이 이벤트 대상이다.

이벤트 기간에 대상 렌즈를 구매한 뒤 3월 18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를 통해 정품등록, 사은품 신청을 완료하면 구매 제품에 따라 사은품을 제공한다.
 

소니 G 마스터 풀프레임 광각 단렌즈 ‘FE 35mm F1.4 GM’을 장착한 소니 알파 7C.[사진=소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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