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의 소방차 화재현장 도착시간이 지난해 평균 7분 51초로 1년 전보다 6초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했다.
전남소방본부는 화재가 났을 때 대형 화재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고접수 단계부터 화재 현장 도착 때까지 목표 소요시간을 7분으로 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2019년 평균 7분 57초보다 6초 단축됐으며 7분 이내 도착율은 57.1%로 2%P 늘었다.
화재현장 출동은 신고접수에서 시작돼 출동지령, 차고탈출, 현장출동, 화재현장 도착순으로 이루어진다.
화재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려면 평균 출동거리를 줄이고 신속한 신고접수, 출동지령 시스템 구축, 반복된 훈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전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소방관서 5곳(소방서1, 안전센터3, 지역대1)을 신설해 평균 출동거리를 줄이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동지령 스마트 표출시스템을 갖췄다.
또, 소방차 차고 탈출훈련과 길 터주기 훈련으로 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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