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22일부터 문화·관광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운영이 재개되는 문화·관광시설은 박수근미술관, 양구백자박물관,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 양구인문학박물관, 국토정중앙천문대, 양구수목원, 광치자연휴양림, 정중앙시네마, 양구공예공방 등이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부분의 문화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국토정중앙천문대 이용은 시설의 특성상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다.
광치자연휴양림은 이날부터 예약접수를 시작한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 19일부터 공공시설의 운영을 재개했다.
운영이 재개된 공공시설은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퍼블릭 골프연습장, 종합운동장, 테니스파크, 문화체육회관, 청춘체육관, 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이다.
이 가운데 헬스장 이용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되고, 퍼블릭 골프연습장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나머지 시설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5명 이상은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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