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수종사자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시민과 밀접 접촉해야 하는 만큼, 감염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택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업계 종사자들은 세종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어진동 복합커뮤니센터 내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비용은 무료다.
보건당국은 설 명절 전인 내달 10일까지 전수검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옥 시 교통과장은 "운수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택시 이용 기피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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