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종시, 버스업계 이어 택시업계 종사자 대상 전수검사

세종시가 최근 버스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가운데, 25일부터 지역내 택시업계 종사자 450여 명에 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나선다.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시민과 밀접 접촉해야 하는 만큼, 감염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택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업계 종사자들은 세종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어진동 복합커뮤니센터 내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비용은 무료다.

보건당국은 설 명절 전인 내달 10일까지 전수검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옥 시 교통과장은 "운수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택시 이용 기피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