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사진)이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고 회장은 삼성종합기술원 바이오&헬스 팀장, 삼성전략기획실 신사업팀 전무를 역임한 바 있다. 이후 2012년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2015년까지 부사장직을 맡았고, 이후 현재까지는 사장직을 수행했다.
이사회 결정에 따라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이사장을 연임한다. 부회장 18명, 이사 16명 및 감사 2명 임원 역시 전원 연임한다.
고한승 회장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국내 바이오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네트워킹을 해서 K-바이오가 세계 무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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