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힘 입당? 전혀 사실 아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도형 기자
입력 2021-01-28 17: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더 이상, 단일화 말씀 드리지 않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8일 갑작스레 불거진 국민의힘 입당설에 선을 그었다.

안 대표는 이날 호명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스님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안 대표는 ‘물밑 접촉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했다.

안 대표는 앞서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일화만이 선거의 유일한 이슈가 되고, 모든 것이 단일화라는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선 안 된다”며 “단일화 경선을 3월에 하더라도 실무협상은 가능한 빠른 시기에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안 대표는 “각자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을 추진하고 공약과 비전 경쟁을 하는 동안 따로 실무협상을 하는 투 트랙(two track) 방식으로 진행한다면, 우선 단일화 불발을 우려하는 야권 지지층을 안심시킬 수 있다”고 했다.

안 대표는 “실무협상을 시작하자는 지난주의 제안에 대해서는 이제 충분히 설명드렸으니, 앞으로는 더 이상 이와 관련된 말씀은 드리지 않겠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