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토종자원 클러스터' 밑그림 나왔다…양평군,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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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임봉재 기자
입력 2021-02-0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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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토종자원 기반 친환경농산물 생산·소비 확대 전략'

'양평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인사말하는 정동균 양평군수.[사진=양평군 제공]

친환경 농업 특구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경기 양평군이 추진 중인 '토종자원 클러스터' 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양평군은 최근 친환경 농업교육관에서 '양평 토종자원 클러스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수칙에 따라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정동균 군수와 전진선 군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전문가,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국내·외 토종자원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소비 확대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토종자원 클러스터'는 그동안 조사한 국내·외 토종자원 현황분석과 정책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구상됐다.

용역사는 보고회 의견을 수렴해 추가 신규사업을 제안하고, 운영계획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진정한 먹거리 소비가 필요하다"며 "토종 씨앗으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실현하고 친환경 농업 특구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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