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농어촌 4개 마을과 자매결연...“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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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2-0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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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일 농어촌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경북 영양군, 전남 해남군 등에 있는 4개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사1촌 자매결연은 농어촌 지역의 발전을 위해 기업과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의 방식으로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마을 농산물 구입 후 사회복지시설 기부 △공동시설 리모델링, 가전제품 지원 △일손이 필요한 시기 봉사활동 △재해 발생 시 복구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4개 마을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마을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가운데 이번에 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전달하고, 영양과 해남에서 재배된 배추로 만든 김장김치를 구입해 이달 서울 종로구·중구 지역 쪽방촌 800가구에 기부하는 등 자매결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노동조합 역시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경남 창원시, 경북 구미시, 충북 보은군, 충북 청주시 등에서 1사1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전무)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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