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유광철 의원이 지난 29일 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 소상공인 연합회 임원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유광철 의원과 송석근 전문위원을 비롯해 이명곤 안성시 소상공인 연합회장 등 임원진 6명과 박숙희 일자리경제과장 및 양상민 지역경제팀장 등 11명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곤 회장과 임원진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유 의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1만 2000여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 안성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 영업시간 연장 △ 신용대출 문제 해결 △ 실내 체육시설 피해 문제 △ 프리랜서 지원 △ 소상공인을 위한 만남의 장소 마련 등을 건의했다.
박숙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안성시민의 한 사람으로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건의사항 하나하나 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유광철 의원은 “1·2차 산업에 비해 3차 산업인 서비스산업 지원이 미비하다”며 “소상공인 여러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안성시가 긴밀히 협력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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