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설 대비 "식품위생 집중점검" 나선다···관내 212개 업소 대상 중점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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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대웅·위준휘 기자
입력 2021-02-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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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2개 업소 대상, 유통기한 및 제조실 위생 관리 등

강릉시가 설 명절 대비 한과류 등에 대해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사진=강원 강릉시 제공]

강릉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5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개 반,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설 성수식품 관련 제조·가공업체 103개소, 전통시장 내 78개소, 기타식품판매업소 31개소 등 212개 업소를 대상으로 중점·지도점검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한과류 등에 대한 △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 유통기한 경과 원료 및 제품 사용·판매 여부 △ 영업자·종업원 준수사항 이행 여부 △ 무등록(신고)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최병규 위생과장은 “명절 대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식품제조업소 및 판매업소 위생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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