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공립유치원·초교·특수교사 최종합격자 455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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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종 인턴기자
입력 2021-02-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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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교 전년보다 2.8%포인트 증가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사진=아주경제DB]


서울특별시교육청(조희연 교육감)이 2일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455명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1차 시험(교직논술·교육과정)과 제2차 시험(교직적성 심층면접·수업실연)을 거친 최종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합격자들은 다음 달 1일 신규 임용한다.

합격자 455명 중 공립유치원 교사는 85명으로, 남성은 없다. 공립초교 합격자는 303명이다. 이중 남성은 40명(13.2%)으로 전년도 10.4%보다 2.8%포인트 상승했다.

공립특수학교 교사 합격자는 67명이다. 이 가운데 유치원과 초교 남성 합격자 비율은 각각 7.1%, 13.2%다.

합격자들은 교육 현장 적응을 위해 오는 4~19일 온라인으로 임용 전 직무연수를 받는다.

이 연수는 1차 시험인 교육청 위탁채용과 2차 학교법인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한 사립학교 교사 8명도 듣는다. 학교별로는 초교 3명과 특수유치원 2명, 특수초교 3명이다.

공립 교사 합격 점수선은 △유치원 166.61 △초등학교 170.30 △특수유치원 153.74 △특수초교 144.26이다. 합격자가 2명 이하인 경우 합격선은 비공개한다.

다만 최종 합격자라도 국가공무원법상 임용 결격 사유가 있거나, 시교육청 공고 응시자격 제한·최종합격자 합격취소 항목에 해당하면 합격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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