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자연친화적 공간 조성 및 기후위기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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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2-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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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도시농업 공간조성 공모 선정 국비 4000만원 확보

  • 친환경적인 정원 조성...미세먼지 줄이고 기후위기 대처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일 "안양천, 목감천 시민공원화 사업으로 녹색쉼터를 확충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박 시장은 "각종 개발 사업으로 도시공간이 더욱 삭막해지고 있다. 연서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에 실내 정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1년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실내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해 공영도시농업농장, 옥상텃밭, 자연가(家)득(실내식물조경시설) 3개 분야 사업을 공모했고, 시는 자연가득 분야에 연서도서관·국민체육센터 실내 정원 조성 두 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도 내 총 4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그 중 광명시 사업이 두 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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