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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협력사에 '상생기금' 35억원 전달...4년간 97.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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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2-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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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2일 울산CLX(Complex)에서 ‘2021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35억원을 협력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35억원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기부하고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출연해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 중 절반인 27억원에 정부 및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이 모여 조성됐다. SK이노베이션 계열 73개 협력사 구성원 총 5289명이 지원 대상이다.

이번에 전달한 상생기금은 설 명절을 앞두고 그동안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함께 성장·발전에 노력해준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지원된다.

201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은 올해까지 4년간 총 97억7000만원, 누적 2만2000여명의 SK이노베이션 계열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지원됐다. 지난해부터는 정부와 협력사가 기금 조성에 참여하면서 ‘아름다운 상생 동행’의 국내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 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SK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더욱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경영의 궁극적 목표로 하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 사업장 곳곳에서 변함없이 땀 흘리며 함께 힘써준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17년 9월 임단협을 통해 구성원 1%행복나눔기금 조성에 합의하고 그 절반을 협력사 구성원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 올해는 약 54억원의 1%행복나눔기금이 조성될 예정이다.

2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서 개최된 ‘2021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에서 (왼쪽 아홉번째부터)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협력사 후니드 대표 및 직원,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강순희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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