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유협회는 정 회장이 2일 현대오일뱅크 충남 서산의 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지난해 7월 석유협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공장 현장을 찾은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업계가 극심한 실적악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국가기간산업인 정유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업계 애로사항 파악 등을 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회장은 공장 현장의 원유접안시설과 상압증류시설(CDU) 및 휘발유,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고도화시설(FCC) 등 정유공장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이후 대산공장 정해원 부사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활동과 산업현장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동채 대한석유협회 회장. [사진=대한석유협회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