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월 초 김일성·김정일청년동맹(청년동맹) 제10차 대회를 개최한다. 북한이 최근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제정하는 등 체제를 위협하는 외부 문물 유입을 통제하고 나선 만큼 청년들의 사상교육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 평양에서 열린 청년동맹 중앙위 제9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청년동맹은 회의를 통해 "당대회가 명시한 대로 우리 당의 교대자, 후비대인 청년동맹을 강한 조직력과 단결력,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대오로,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대오로 발전시켜 나갈 방안"이라고 밝혔다.
전원회의 참가자들은 "당 대회가 명시한대로 우리 당의 교대자, 후비대인 청년동맹을 강한 조직력과 단결력,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대오로,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대오로 더욱 강화, 발전시켜나갈 열의를 안고 (방안을) 진지하게 연구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청년동맹 명칭 변경 문제도 다뤄질 전망이다. 앞서 노동신문은 지난달 10일 8차 당 대회 보도에서 "청년동맹의 명칭을 고치는 문제는 앞으로 진행되는 청년동맹 대회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14~30세의 북한 청년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청년동맹은 과거 '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으로 불리다 김일성 주석 사망 2년 뒤인 1996년 '김일성사회주의 청년동맹'으로 개칭됐다. 이후 2016년 열린 9차 대회 당시 '김일성사회주의 청년동맹'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 청년동맹'으로 이름을 바꿨다.
청년동맹은 노동당원을 제외한 14~30살의 모든 청년·학생이 의무 가입하는 북한 최대 청년 단체로, '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으로 불리다 1996년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2016년 '김일성·김정일청년동맹'으로 이름을 바꿨다.
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 평양에서 열린 청년동맹 중앙위 제9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청년동맹은 회의를 통해 "당대회가 명시한 대로 우리 당의 교대자, 후비대인 청년동맹을 강한 조직력과 단결력,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대오로,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대오로 발전시켜 나갈 방안"이라고 밝혔다.
전원회의 참가자들은 "당 대회가 명시한대로 우리 당의 교대자, 후비대인 청년동맹을 강한 조직력과 단결력,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대오로,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대오로 더욱 강화, 발전시켜나갈 열의를 안고 (방안을) 진지하게 연구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청년동맹 명칭 변경 문제도 다뤄질 전망이다. 앞서 노동신문은 지난달 10일 8차 당 대회 보도에서 "청년동맹의 명칭을 고치는 문제는 앞으로 진행되는 청년동맹 대회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14~30세의 북한 청년이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청년동맹은 과거 '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으로 불리다 김일성 주석 사망 2년 뒤인 1996년 '김일성사회주의 청년동맹'으로 개칭됐다. 이후 2016년 열린 9차 대회 당시 '김일성사회주의 청년동맹'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 청년동맹'으로 이름을 바꿨다.
청년동맹은 노동당원을 제외한 14~30살의 모든 청년·학생이 의무 가입하는 북한 최대 청년 단체로, '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으로 불리다 1996년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2016년 '김일성·김정일청년동맹'으로 이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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