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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온라인 장터서 일주일간 5억 매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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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1-02-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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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 모델들이 지난해 1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0년 설맞이 한우 직거래 장터'에서 우리 한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1 설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통해 일주일간 약 5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주문건수는 3900여건이다.

이번 온라인 명절한우장터에는 녹색한우조합, 안동봉화축협, 울산축협, 토바우 4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양지, 사태 등 국거리를 최대 40%까지 할인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온라인 장터에서의 한우 판매촉진을 위해 온라인 판매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성호,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진행했다.

라이브 화면 캡쳐 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10만원 상당의 한우를 제공하는 본방 인증 이벤트도 병행했다. 한우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1800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장터를 열어 소비자가 안전하고 손쉽게 한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설날을 맞아 '새해 카드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하누랑 새해인사 카드를 다운로드 받아 지인에게 보낸 후, 발송 화면을 캡쳐해 이벤트 참여하기를 통해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한우 세트를, 30명에게는 한우불고기버거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9일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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