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명절 특별방범활동 민·관 합동순찰[사진=군산시제공]
이날 시관계자들과 자율방범대, 그리고 경찰 지구대가 참여한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범죄취약지역 및 빈 집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장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자율방범대 지역대 별 5인 이내로만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및 마스크 착용하기 등 코로나19 방역활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자율방범대는 읍면동 지역 범죄예방 및 주민 선도활동 추진을 위해 28개 지역대 500여명의 회원이 자율적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추운 날씨에도 합동순찰에 참여해주신 자율방범대원과 경찰서 관계자분들께 시민의 안전 및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병훈 시자율방범대협의회장은 “설명절 동안 우리시 치안확보 및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 연휴기간 주요 관광지 4곳에 방역관리요원을 배치해 관광지점 방역 및 관광객 생활 방역수칙에도 만전을 기한다.
이번 방역 지도에는 시 직원, 문화관광해설사, 방역관리요원 등 50여 명이 투입돼 업무를 수행하며, 근무자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귀성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관광객 수시 접촉 시설물에 대해서도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연휴 동안 관광지 방역수칙 준수 지도를 통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한 이동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