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필리핀 기업우대 법안, 2천억페소 투자유치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라몬 로페즈 필리핀 무역산업부 장관은 8일, 세제개혁 두 번째 조치인 '기업부흥세 우대법안(CREATE)' 시행으로 2000억페소(약 4370억엔) 이상의 신규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고용창출효과는 최대 200만명으로 전망했다.

로페즈 장관은 성명을 통해, 3년 이상 심의해 온 동 법안이 시행되면, 투자 불투명성이 해소돼 2000억페소 이상의 신규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40만~200만명의 고용창출효과도 있다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운 고용상황을 회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하양원위원회는 1일, 기업부흥세 우대법안을 승인했다. 법인세 인하가 주요 내용이며, 기업에 대한 세금우대 투명성을 높여 기업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법안이다. 동 법안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서명 후 최종적으로 성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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