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대형 선박을 이용해 자율운항 기술 실증에 나선다. 국내 최초로 9200t급 선박을 동원한다.
삼성중공업은 10일 목포해양대와 '스마트 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목포해양대 항해 실습선인 세계로호에 독자 개발한 원격자율운항 시스템 'SAS'를 탑재하고, 오는 8월부터 목포에서 제주까지 실습 항로 중 일부 구간에서 원격자율운항 기술 실증에 나선다는 것이 골자다.
실증에 성공하면 삼성중공업은 대형 선박 원격자율운항 기술을 확보한 세계 첫 조선사가 될 전망이다. 상용화 목표 시점은 내년이다.
삼성중공업은 10일 목포해양대와 '스마트 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목포해양대 항해 실습선인 세계로호에 독자 개발한 원격자율운항 시스템 'SAS'를 탑재하고, 오는 8월부터 목포에서 제주까지 실습 항로 중 일부 구간에서 원격자율운항 기술 실증에 나선다는 것이 골자다.
실증에 성공하면 삼성중공업은 대형 선박 원격자율운항 기술을 확보한 세계 첫 조선사가 될 전망이다. 상용화 목표 시점은 내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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