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4명 추가돼 누적 8만3869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326명)에 이어 사흘째 300명대다.
최근 1주일(2월 9∼15일) 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03명→444명→504명→403명→362명→326명→344명'을 기록, 이 기간 300명대가 4번,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1번이다.
신규 확진자 344명 중 32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만 255명이 감염됐다. 서울 147명, 인천 9명, 경기 99명이다. 이 밖에 부산 15명, 대구 12명, 광주 3명, 대전 6명, 울산 3명, 강원 1명, 충남 9명, 전북 4명, 전남 4명, 경북 8명, 경남 3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검사 결과 대기자는 8만146명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235명 늘어 총 7만3794명으로 완치율은 87.99%다. 사망자는 5명 추가돼 1527명(치명률 1.82%)으로 집계됐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1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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