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산시에 따르면 귀성객이 붐비는 경산역, 경산시외버스 터미널은 물론이고 사람들의 출입과 접촉이 빈번한 금융기관, 재래시장등을 대상으로 강력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 설 연휴기간 동안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안전 불감증에 대비해, 자가격리자의 방역수칙 준수, 무단이탈을 방지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시점검반을 편성해 관리를 강화했다.
불시점검반을 편성해 격리장소에 격리된 감염자 및 우려자를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시의 이 같은 불시점검활동으로 이번 설 연휴 동안 경산시는 코로나19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으며 시민들을 코로나19의 감염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활동으로 자칫 해이해 지기 쉬운 쉬운 명절에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코로나19로 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돼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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