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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16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부인 리설주 여사가 약 1년간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은 것과 관련 특이점은 없다"며 "아이들과 잘 놀고 있고 코로나로 인해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추론된다"고 말했다.
국회 정보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날 정보위 회의에서 박 원장이 이 같이 보고했다고 밝혔다.
리 여사가 공식 석상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시점은 지난해 1월25일이다. 1년 넘게 리 여사가 북한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추면서 임신설·불화설·건강이상설 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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