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토 확진자가 열흘째 '제로'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이며, 이는 모두 해외 역유입 확진자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광둥성에서 6명, 쓰촨성에서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중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만9795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이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통제로 인해 하루 세자릿수에 달했던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25일부터 서서히 감소하다가 최근 급감하는 추세다. 이달 들어 본토 확진자가 10명대를 유지하다가 열흘 전부터는 0명을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봉쇄하고, 주민들의 이동을 막는 등 초강경 방역 대책이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춘제 연휴 기간(2월11~17일) 인구 대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방역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게 중국 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6명 발생했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해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363명이다.
1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이며, 이는 모두 해외 역유입 확진자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광둥성에서 6명, 쓰촨성에서 1명 발생했다. 이로써 중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만9795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이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통제로 인해 하루 세자릿수에 달했던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달 25일부터 서서히 감소하다가 최근 급감하는 추세다. 이달 들어 본토 확진자가 10명대를 유지하다가 열흘 전부터는 0명을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봉쇄하고, 주민들의 이동을 막는 등 초강경 방역 대책이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6명 발생했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해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363명이다.
다만 중국 본토 밖 중화권 확진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1781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홍콩에서 1만796명, 대만은 937명, 마카오는 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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