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출범 첫해인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원재료 가격이 줄어들었으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한화솔루션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5942억원을 기록해 2019년 대비 29.41%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순이익은 301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매출액은 9조1950억원으로 2019년 대비 2.77% 줄었다.
한화솔루션 측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통합법인 첫해에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석유화학 제품의 안정적인 이익을 기반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큐셀(태양광)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2019년 대비 4.1% 늘어난 3조702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5.2% 증가한 1904억원을 올렸다.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태양광 모듈 판매 증가와 발전 사업 확대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3조3265억원으로 2019년 대비 4.4%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5% 늘어난 3812억원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 약세가 이어지며 매출원가가 줄어들었으며, 폴리염화비닐 등 주요 제품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
첨단소재 부문 매출은 2019년 대비 7% 감소한 751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22억원 줄어든 76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원재료 가격이 크게 감소한 덕에 적자폭도 줄어들었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기업설명회(IR)를 통해 큐셀부문 사업 모델을 기존 셀·모델 생산·판매 중심에서 탈피해 시스템과 분산 전원 사업,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개발·매각 사업 등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철 큐셀부문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산업 대전환기를 맞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화솔루션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5942억원을 기록해 2019년 대비 29.41%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순이익은 301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매출액은 9조1950억원으로 2019년 대비 2.77% 줄었다.
한화솔루션 측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통합법인 첫해에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석유화학 제품의 안정적인 이익을 기반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합병 시너지가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태양광 모듈 판매 증가와 발전 사업 확대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3조3265억원으로 2019년 대비 4.4%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5% 늘어난 3812억원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 약세가 이어지며 매출원가가 줄어들었으며, 폴리염화비닐 등 주요 제품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
첨단소재 부문 매출은 2019년 대비 7% 감소한 751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22억원 줄어든 76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원재료 가격이 크게 감소한 덕에 적자폭도 줄어들었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기업설명회(IR)를 통해 큐셀부문 사업 모델을 기존 셀·모델 생산·판매 중심에서 탈피해 시스템과 분산 전원 사업,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개발·매각 사업 등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철 큐셀부문 대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산업 대전환기를 맞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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