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보험영업이익 개선 + 강력한 자본력…`매수’ [삼성증권]

[사진 = 아주경제DB]

삼성증권이 보험영업이익으로 개선된 실적과 강력한 자본력을 이유로 삼성화재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8만원으로 제시됐다.

이 증권사의 장효선 애널리스트는 19일자 보고서에서 “4분기 순이익으로 1379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는데 손해율 개선세가 지속되고 사업비율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양호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하반기 위험손해율 추가 상승 가능성이 존재하는 등 손해보험 업종의 방향성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동사의 강력한 자본력은 업종내 주요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한다. 실제로 대부분 금융사들이 코로나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작년 배당성향을 축소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동사는 50%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하며 자본력에서 비롯되는 우호적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텐센트와의 중국 JV 등 적극 적인 신성장동력 모색이 지속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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