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네, 여성창업자 증가 발맞춰 소자본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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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1-02-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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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가네]


분식 김밥 프랜차이즈 김가네가 여성 예비창업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김가네는 27년 장수 브랜드의 운영노하우와 오픈 전후 교육시스템, 전 가맹점 원·부재료 직배송 시스템 등으로 가맹점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불황이 지속되며, 창업을 고려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여성가족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여성 취업자가 남성에 비해 크게 줄어 고용불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불안이 심화하면서 여성 구직자들의 관심은 창업에 쏠리고 있다. 그러나 요즘같이 자영업 시장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무리한 창업 시도는 실패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업계 관계자들은 "여성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비용이 낮은 소자본을 추천하며, 운영 효율성이 높고 노동강도가 낮은 아이템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현재 창업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위축되면서 소자본, 소점포 등 창업 비용을 줄이는 창업아이템이 위험 부담을 덜어내는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다.

김가네는 10평대의 소형 점포에서도 꾸준하고 안전한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여성 예비창업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가네는 업종변경 시 서울·경기 지역에 한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평균 1억을 웃도는 창업 비용보다 훨씬 적은 금액인 5000만 원대로도 창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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