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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청사 전경[사진=박종석 기자]
25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전기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 보급 계획은 전기자동차 80대와 전기이륜차 16대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인 이달 23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화천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나 법인·사업체 등이다.
보급 물량 중 10%는 장애인·차상위 이하·독립유공자·상이유공자 등 취약계층과 3명 이상 다자녀 양육자, 생애 첫차 구매자, 소상공인, 노후 경유차 대체 구매자 등에게 우선 배분한다.
법인과 사업체에는 배정 전기자동차 중 40%를 먼저 준다.
보조금은 전기승용은 차종에 따라 최대 1320만원, 전기화물은 최대 2400만원, 전기굴착기는 최대 2000만원이다. 전기이륜차는 경형 최대 157만5000원, 소형 최대 273만원, 대형·기타형 최대 346만5000원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받은 차량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의무운행 기간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운행 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일정 요율로 환수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전기차 통합콜센터나 화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천군 환경과 관계자는 "청정지역 화천군의 대기환경을 위해 전기차 보급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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